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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이코노미'란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을 고객들과 공유하면서
오리지널 가치를 창출해 내는 새로운 프레임
뉴타입의 시대에서 앞으로는 '필요한 것'보다
'의미 있는 것'의 가치가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요즘 소비자들은 물질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것, 필요보다는 의미가 있는 것에 가치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소속감까지 느끼게 해주는 브랜드를 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감정가치'와 '참여가치'가 주목을 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제품이나 기업의 메세지를 앉아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가치를 창조하는 데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젊은 세대의 가치관은 달라졌고, 소비자들은 아웃풋의 작은 차이보다는 기업의 메세지에 더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브랜드에서 소속 욕구를 채우고, 이제는 기업의 활동에까지 참여하고 싶어합니다.
이것이 아웃풋이 아닌 프레세스에서 가치가 창출되는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욕망하지 않는 세대'는 일에서 '성취나 쾌락'이 아닌 '긍정적인 인관관계, 의미, 몰입'을 추구합니다.
의미 있는 작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몰입해서 일할 수 있다면
그 자체가 놀이이자 행복인 셈입니다.
리더 한명의 힘으로는 사회를 변혁할 수 없습니다.
사회는 한 사람이 100보 전진하는 것보다 프로세스를 공유한 동료 100명이 한 보씩 전진해야 확실히 달라집니다.
프로세스를 공유하면 처음에 느꼈던 '공감'이라는 감정이 더욱 높아져 '열광'이라는 단계로 나아갑니다.
브랜드를 향한 '애착'은 이 브랜드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이어져 세상에 하나뿐인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인식을 갖게 합니다.
또 팬들의 수동적인 '신뢰'는 능동적인 '응원'으로 발전합니다.
결국 커뮤니티를 지배하는 자가 모든 것을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뇌에는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를 위해 살고 싶다'라는 헌신하는 마음과 행동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내가 조금 손해 보더라도 다른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이타심을 기준으로 행동하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타심은 인간이 행복해지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손의 작은 새에서 시작한 모험을 이어가다 보면 결국에는 가장 나다운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고, 나와 잘 맞는 동료도 찾을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의 영역은 점점 더 넓어질 것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나만 알고 있겠다는 생각은 이미 틀렸다. 정보자체에는 더 이상 큰 가치가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가진 정볼르 공유하여 동료를 만들고, 프로세스를 아낌없이 공개하는 편이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핵심 정보를 모으는데 유리합니다.
프로세스 이코노미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취향'을 어떻게 전달하느냐입니다.
'무엇 What'만으로는 레드오션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려면 무엇만이 아니라 '어떻게 How' 즉 이것이 어떤 방법으로 탄생했는지 보여줘서 관객의 시선을 끌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핵심은 왜 이일을 하는지, 여기에 담긴 철학과 가치관은 무엇인지 등 '왜 Why'를 말해야 합니다.
'무엇 What'과 '어떻게 How'는 일정한 기준으로 측정 가능하며 우열도 가릴 수 있지만 '왜 Why'는 그 사람만의 삶의 방식에 따른 것으로 고유성을 갖습니다. 프로세스를 공개하면 내가 이일을 하는 이유, 즉 나만의 철학을 팬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프로세스 이코노미를 실천할 때 필요한 요소인
'무엇, 어떻게, 왜'는 전통문화를 이어오는 장인들의 '정신력, 기술, 체력'을 가리키는 말인 '심기체'와도 맞닿습니다.
장인들은 기술(어떻게 How)과 체력(무엇 What)은 물론이고
정신력(왜 Why)까지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추진하거나 새로운 일을 기획할 때 반드시 '왜'를 공유해야 한다는 개념이 있는 것과 없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왜'를 의식하지 않으면 우리 머릿속에 들어 있는 의도는 결코 상대방에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강력한 콘셉트, 다시 말해 '왜'에 큰 영향을 받는다. 정답이 보이지 않을수록 사람들에게 '왜'를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이 가진 기술적인 능력은 크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들은 '왜'라는 질문, 즉 지원자들이 중심에 뿌리내린 스토리를 깊게 파고듭니다.
기술적인 능력은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안에 있는 '왜'입니다.
목표를 향해 길을 똑바로 걷기보다는 걸어가는 과정을 즐기자는 말인데,
그러다 보면 그 일에 큰 가치를 느끼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이 전해지면서 다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정답을 찾아서 해결하는 데 몰두하기보다는 문제를 즐겁게 풀어 나가는 과정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더 의미 있고 결국에는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내가 잘하는 일(강점)을 찾아서 과정자체를 즐기다 보면 (프로세스=목적), 이타적 가치(뜻, 이념)와 연결되고 몰입의 깊이가 심화됩니다.
100% 확실한 미래를 예측하는 지도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예상할 수 없다는 사실만이 미래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확신입니다.
아무런 규칙이 없는 상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는 떠돌이 개미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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