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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질문'

즉, 자신이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다는 자세로 질문을 하고,

상대방의 발언을 경청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바탕으로 관계를 만들어가는 기술입니다.

경영자가 모든 것을 알 수도 없고,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갖고 있는 정보와

통찰에 의존하는 태도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겸손한 질문은 배우는 법을 다시 배우는 데에도 유익합니다.

행동하기 전에 질문하고 경청하고 숙고하는 법을 새로 배우는 것이야말로 겸손한 질문의 태도에 담긴 모든 것입니다.

확신은 어떤 관점을 믿고 고수하는 것으로 종종 명렬한 논쟁을 동반합니다.

반면에 명징은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더 많이 보고 배우는 능력으로 사건 전개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소들을 온전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확신에서 벗어나 명징을 키우는 것은 겸손한 질문의 태도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점 중 하나입니다.

보고, 느끼고, 충동적 발언을 억제합니다.

 

행동을 취하기 전에 경청하고 무슨 일인지 파악하는 습관을 들여라.

상대방이 전달하려는 취지를 귀담아듣고 이해하고 인정하려고 노력합니다.

무엇을 물을 것인가, 언제 물을 것인가, 어떻게 물을 것인가, 답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것인가.

이런 요소들을 올바르게 구사하면 관계에서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며 소통과 협력도 더욱 탄탄해질 것입니다.

주제넘은 충고에는 세 가지 오만이 담겨있습니다.

자신이 상대방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아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그들의 경험을 좌지우지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함정에 누구나 쉽게 빠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하며 상대방이 발끈하더라도 놀라거나 화내서는 안 됩니다.

사회의 궁극적 토대는 타인이 스스로 드러내는 모습을 최대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타인에게서 결함, 기벽, 약점, 장애를 목격하더라도 평상시 상황에서는 모른 체합니다.

상대방이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부정적 반응을 보이면 그의 긍정적 자아상에 타격을 가할 뿐 아니라 복수심을 자극하여 급기야는 자신의

자존감도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겸손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신뢰할 만한 자료 수집 방법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질문할 때 판단하려는 충동을 억눌러야 합니다.

단언의 유혹에 굴복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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