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_돈의 속성_스노우폭스북스(2020)
돈은 인격체(Person)다.
나보다 훌륭한 경영자에게 투자하는 일은 그들과 동업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거기다 그들이 원하지 않아도 언제든 동업이 가능합니다. 이제 필요한건 그 회사의 배당정책과 배당 비율
그리고 적정가격대를 찾는 일 입니다.
적정가격이란, 정해진 예산으로 주당 얼마에 살 수 있느냐보다 몇주를 살수있느냐에 달렸습니다.
주식 숫자에 따라 배당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사업의 세계와 투자의 세계에서는 나보다 나은 사업과 경영자에게 투자하는 것이 불법도 아니고 비도덕적인 일도 부끄러운 일도 아닙니다. 지극히 합법적이고 합리적이며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같은 복리 이자를 받더라도 1년에 한번 이자를 받는 것보다 분기별로 나눠 받는 것이 더 좋고 월별로 이자를 받으면 훨씬 더 이익!!
투자는 미래에 대한 관점을 따른다.
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1, 2, 3, 4, 5 처럼 양의 정수(자연수)로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1, 2, 4, 6, 8 같이 배수로 늘어납니다.
특정 자산에 진입하는 시기에 따라 수익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체 자산이 오르고 있는데도 손해를 보는 이유는 내가 가진 시간이 모자라거나 내가 투자한 돈의 질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리스크가 증가하면 이익에 대한 불확실성도 증가하고 손실 가능성도 증가합니다. 보통 변동성이 큰 시장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지만 변동성에 따라 기대수익이 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사실 리스크가 크다고 알려진 것 자체가 리스크를 줄여놓은 상태라는걸.
투자시장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거두려면 리스크를 이해하고 내 자금 상태를 파악해 이길 수 있는 리스크와 상대해야 합니다.
'남들이 욕심을 낼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때 욕심을 내야한다'
(Be fearful when others ar greedy, and be greedy when others ar fearful.)
자포자기하고 두려움에 떠는 시기가 오면 봄이 오고 해가뜬다.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절망은 희망을 품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남의 돈을 존중하다 보면 그 돈이 내돈이 되는 일이 있고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입니다.
절대로 빨리 부자가 되려하지말아야합니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 사실을 가슴에 새기는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알 수 없다는 것을 알때, 개별 투자 자산이나 회사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정보를 모을 수 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할때 오히려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며 모를때가 아니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틀렸을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심지어 그런사람은 자신의 예측이 틀린것이 아니라 이번에는 운이 나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르면 모른다고 생각하면 사람은 조심하고 경계하며 만약을 준비하게 됩니다.
사람은 마음이 오고간 후에 이론과 논리가 더해질 뿐입니다. 그에게 진정성이 보일때, 그의 생각과 뜻이 나와 달라도 존중을 하게 됩니다. 말은 그사람의 마음이 내보내는 냄새입니다. 행운도 행복도 좋은 향을 따라 다닙니다. 인간의 마음은 말에 나타나고 말에 정이 없으면 남을 감동시키거나 바꿀 수 없습니다.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하고 성공하여 풍요롭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말을 줄이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해야합니다. 이러한 사소한 것이 사람의 인생과 운과 심지어 경제 환경까지 모두 바꿔나갑니다.
자리에 없는 사람을 하대함으로써 자신을 결코 높일 수 없고 다른 사람의 관심사에 관심이 없으면 그의 운은 더이상 발현 될 수 없습니다.
매너는 교육이자, 습관이며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입니다. 국제적 성공도 매너에서 시작되며 매너없는 부자는 경멸받고 그런 나라의 문화는 인정받지 못합니다.
재수가 없는 게 아니라 재가 없는 환경에 자신을 계속 노출 시켰기 때문에 이러한 불운이 따라다니는 것이며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입니다. 자기 자만에 빠지는 순간 개연성이 전혀 없는 일에 확신을 가지며 운을 실력이라 믿고 추측을 지식으로 생각합니다. 모든 상황이 잘 풀릴때는 운도 실력처럼 보이지만 운은 불규칙적인것입니다.
물건을 부주의하게 다루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합니다. 물건이나 상품이 무생물이라는 생각에 함부로 다룹니다. 그러나 모든 물건은 자연에서 나온 재료와 인간의 시간이 합쳐져 생겨난 생명부산물입니다. 모두 생명에서 온것들입니다. 부(富)는 물건이라도 존중하는 사람에게 붙습니다. 재물의 형태는 결국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삼갈줄 알고 하루에 모든 것을 모험하지 않는다"
예측에 따라 투자하는 것보다 위험한것은 없습니다. 예측이 틀리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언제나 대응인것입니다.
좋은 포트폴리오는 투자자에게 '평상심'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평상심을 유지하는 것이 투자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자산을 모을때는 집중투자를 하고 자산이 자산을 만들어 낼때는 분산투자를 하라.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내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것을 말합니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입니다. 더이상 일하지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입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것.
투자는 지식과 지혜가 합쳐져야 성공합니다. 지혜가 없는 지식은 오만해지고 지식이 없는 지혜는 허공만 안게 됩니다. 지식은 어떤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를 말하고 지혜는 어떤 현상이나 사물에 대한 이치를 깨닫는 일입니다. 학문은 우리가 지혜를 얻는 데 필요한 그릇과 같습니다. 지혜라는 성수를 담아 오려면 그릇을 가지고 가야합니다.
투자의 대가가 되기 위해서는 언어와 수학을 누구보다도 잘해야합니다. 그래야 세상과 사업을 해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언어를 하나 배우는 것은 다른 문화를 통재로 내 안에 가져오는 것입니다. 수학을 배우는 것은 인간 사회의 가치 체계르르 누구나 인정 할 수 있는 형태로 이해하게 해줍니다.
위대한 철학자는 생각의 각성에서만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지독하고 지루한 공부와 몸의 움직임 끝에서 탄생한다고 믿습니다. 투자를 하는사람은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두면 안됩니다. 시장 상황이 더 악화돼도 대응 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투자를 해야합니다. 이것이 투자의 정석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직업은 그 직업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고용해서 돈을 버는 경영자들입니다. 특정인의 영향력이 사라져도 운영이 가능한 조직을 구성해야 높은 PER이 나옵니다. 수입의 발생 근원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얼마나 지속할 것인가에 따라 PER은 높아지고 안정성이 사라진 소득은 PER이 제로가 되는 것입니다. 또 PER을 늘리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벌어도 일을 그만 두는순간 수입이 사라지기 때문에 장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것입니다. 관여도가 적은 상태에서 얼마나 오래 사업할 수 있느냐에 따라 PER이 움직이는것입니다.
예) 인기 셰프식당보다 정해진 레시피에 따라 누구나 만들 수 있는식당이 PER이 높아 꾸준히 오래 사업이 가능하다.
노동이 투여되지 않고 생긴 고정적인 정기 수입이 자신의 진짜 수입이기 때문입니다.
머리는 시원하게하고 발은 따뜻하게 두고 배는 가득 채우지말고 조금 부족한듯 채우라.
(두량족난복팔분 頭倞 足煖 復八分)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됩니다.
작은목표에는 작은 희색이 따르고 큰 목표에는 큰 희생이 따릅니다. 하지만 돈이 목적이 되는 순간, 모든 가치 기준이 돈으로 바뀌고 집안의 주인이 된 돈은 결국 사람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사람이 돈을 대신해서 일을 하게 되며 돈의 노예가 됩니다. 돈을 밝히면 돈이 주인이 되고 돈에 밝으면 내가 주인이 됩니다.
항상도전하고 진지하게 삶을 살아야 겨우 자리를 잡는것이 인생입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지속적으로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평소 산업에 빈틈이 보이거나 불편한 것들을 적어놨다가 실제로 구현해보는것도 좋습니다. 항상도전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작은 돈이 사람을 부자로 만들고 큰돈이 사람을 가난하게 만듭니다. 돈을 밝히면 돈이 주인이 되고 돈에 밝으면 내가 주인이 됩니다.
인생에 최종 책임자는 본인 스스로입니다. 치열하게 살지 않았는데도 워라벨을 잘 유지하는 삶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죽기살기로 노력하고 공부하고 기록하고 개선하고 참여하여야 합니다. 내가 하고싶은일을 내가 자의적으로 하고 가치를 느끼면 그것이 워라벨이고 소확행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삶이란 부분을 얼마나 가치있고 의미있게 보내는지가 중요합니다.
내가 주도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