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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_마음의지혜_포레스트북스(2023)

오프아카이브 2023. 9. 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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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는 에너지의 사용, 정보의 인식, 의사 결정 방법,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상반된 두 가지 유형을 나누고,

각각을 조합해 열여섯 가지의 유형으로 인간의 성격을 정리한 성격 검사 유형입니다.

 

"우리에겐 길고 확실한 나만의 동굴이 필요합니다. 전 동굴에서 잘 쉬고 나왔을 때 에너지가 생기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면 친구들 앞에서 활기차게 말을 할 수 있고 장난도 잘 칩니다. 마치 장난을 치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말이지요. 많은 내향인들이 이 이야기에 공감하더라고요. 아무리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라도 친한 친구들 앞에서는 수다쟁이가 되곤 하잖아요. 내향적인 사람이 사람을 싫어한다거나 낯을 가린다는 건 분명한 오해입니다. 내향성이냐 외향성이냐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자원이 허락하는 선 안에서는 타인과 사이좋게 잘 지내고 싶어 합니다. 단지 내향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에 비해 외부에 쓸 사회적 자원이 적을 뿐입니다. 대신 내면에 충분하게 집중할 수 있지요. 그래서 자기 시간을 갖는 동안 스스로를 성찰하고 세계를 통찰합니다. 홀로 있는 시간을 통해 집중력을 얻으면 다시 세상에 나와 열심히 일할 수 있고요. 아마 직장 생활을 하는 분들 중에는 내향적인 성격이 많을 거예요. 기업의 입사 시험을 치르는 게 얼마나 어렵습니까. 홀로 있는 시간의 집중력을 이용하여 그처럼 높은 장애물을 잘 넘어서는 것 또한 내향적인 사람들의 장점이니까요."

 

심리학에서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며 쉽게 바꿀 수 없다고 합니다.

Fear is reaction, Courage is decision”이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말로 “두려움은 반응이고 용기는 결정”이라는 뜻이지요.

사람은 불안한 상황 앞에서 걱정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두려움이 없는 인간을 우리는 사이코패스라고 부르지요.

하지만 용기는 결정입니다. 좋은 결정은 숱한 고민을 통해 살이 붙은 직관 체계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고요.

 

서운함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 엉뚱하게 말썽을 피울지 모르는 나 자신을 위해서지요.

홀로 남겨지거나 버림받고 싶지 않은 욕망은 어른이라고 해서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나이 들면서 가져야 하는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자기 욕망을 솔직하면서도 품위 있게 말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칫 착각을 하곤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원하는 것을 잘 숨겨야 한다고,

드러내지 않고 꾹꾹 눌러 담을수록 원숙한 인간이라고 말이지요. 말 그대로 착각입니다.

어른들의 세계에서 관계를 해치는 온갖 바보 같은 말들은 자신의 욕구를 솔직히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우리가 힘과 권력이 있는 어른이 되어서도 이러한 개소리를 하지 않으려면

나의 욕구를 솔직하고도 품위 있게 드러내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밝힐 줄 아는 분들은 거래를 성공시켰고, 원하는 것은 많은데 자신의 욕구를 끝까지 꽁꽁 숨기는 분들은 결국 거래를 망쳤다고 합니다. 이처럼 내 욕구를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사람은 상대에게도 이익을 안겨주고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습니다. 욕구를 숨기면 상대도 잃고 나도 잃습니다. 적당히 나이를 먹은 우리가 가스라이팅의 가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내 욕구에 대해 소위 ‘선빵’을 날릴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행복은 전반적인 만족도의 평균을 계산하고, 불행은 구체적인 사례를 찾는 것이 사람들의 기본적인 생각의 패턴입니다.

그렇다면 이 생각의 방식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구체적인 사건으로 행복을 정의하고, 평균적인 상태로 불행을 측정해 보는 겁니다. 

좋은 순간은 어느 곳에나 있고 우리는 날마다 행복을 경험합니다.

행복에 대한 정의도 어렵고,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행복은 ‘나쁜 게 없는 상태’가 아니라 무언가 ‘좋은 게 있는 상태’라는 것입니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도구다.

 

살기 위해, 버티기 위해, 행복해야 한다.

 

도구로서의 행복입니다. 행복은 인간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목표를 달성하게 해주며 새로운 도전까지 가능하게 만듭니다.

좋은 사람과 맛있는 것을 먹는다는 행위는 인간에게 정말 중요한 행복이라는 것을요.

1년에 100점짜리 커다란 행복 하나를 경험하는 것보다 10점짜리 행복 열 개를 경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요.

그러니 행복의 격을 조금 낮춰서라도 더 자주 행복을 누리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다는 뜻이지요.

 

행복에 대한 소박한 정의를 최대한 여러 개 가져보세요. 거창한 정의 하나보다 훨씬 낫습니다.

 

부모가 떠올린 것은 행복의 크기입니다. 반대로 자녀는 행복의 빈도를 떠올렸을 것입니다.

개별적인 사례는 기억나지 않지만 자주자주 느낀 기분 좋은 감정이 마음속 거대한 행복의 뭉치로 남은 거니까요.

 

몸과 마음이 바닥까지 처졌을 때 무언가 먹고 괜찮아졌던 경험, 엉망진창 우울했던 날 누군가와 짧은 대화를 나누고 회복했던 경험, 폭풍처럼 강하게 때리는 시련과 고통에서 나를 끌어올린 아주 작은 행복의 기억들이요. 실제로 사례를 많이 적어보면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행복의 기억이 많을수록 더 큰 시련을 이겨냈을지도 모르지요.

 

이순신 장군이 어떤 난관이 있을 때, 습관처럼 작지만 소소한 기쁨을 주는 행동을 하고

그다음 날 주저앉지 않고 일어나는 패턴이 보이는 것도 같았습니다.

보란 듯이 희망이 엎어지고, 좌절이 예정되어 있고, 몇 번이고 모든 걸 엎어버리고 싶은 때에도

우리 마음속 장부에는 희미한 바를 정자가 새겨지고 있습니다.

사소한 식사, 소소한 수다, 별 의미 없어 보여도 기분 좋아지는 장난, 심지어 매일 같은 길을 발 딛고 걷는 행위까지도

질긴 힘줄처럼 얽히고설켜 강인한 근력을 만든 것이지요.

 

인간은 환경과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존재입니다.

온도와 질감, 천장의 높이, 빛의 밝기, 무겁거나 가벼움을 느끼는 사소한 감각은

뇌의 어느 부분에든 영향을 끼쳐 생각과 기분을 바꾸게 해주거든요. 별것 아닌 행동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유독 까탈스러운 분야가 있나요? 그렇다면 그것이 바로 나의 적성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좋아하는 분야가 적성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예요.

우리는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착각하곤 합니다. 내가 잘하는 분야에서는 아주 까탈스럽고 소위 ‘지랄 맞아’지지요.

그리고 좋고 나쁘고의 명확한 구별을 해내는 변별력이 높아집니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둘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는 건 이상한 생각입니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행복을 위해 우리는 좋아하는 일의 초보가 되어야 한다고요.

 

번아웃burn out 증후군은 일을 많이 해서 오는 게 아닙니다. 오로지 그 일만 해서 오는 거예요. 직장인만 번아웃에 시달리는 게 아닙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전업주부도 학생도 번아웃 증후군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럼 성장감을 느끼기 위해 기꺼이 초보자가 되어볼까요? 문화, 예술, 취미, 레저의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고민이 생깁니다. 문화나 예술은 진입장벽이 높고 취미나 레저를 하자니 돈이 좀 듭니다. 저렴하면서도 효과가 큰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공부입니다. 단, 내 직업이나 생계와는 전혀 상관없는 공부를 시작하는 거예요. 엔지니어라면 역사 공부를, 심리학자라면 동식물 공부를 해보는 거지요. 이렇게 하다 보면 성장감이 가파르게 치솟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일은 재미없고, 훈련은 버겁고, 공부도 힘들거든요.

그러나 버티고 버텨서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행복감과 성장감은 바로 그 무기가 되어줄 테니까요.

 

만족의 감정은 그 대상 자체에서 나오고, 불행은 다른 것과의 격차로 느낍니다.

전혀 다른 시스템이 작용되기 때문에 후회하면서도 만족할 수 있지요.

그러니 꼭 ‘후회 없는 경기를 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라고 말할 필요는 없는 거예요. 후회를 하지만 만족할 수도 있는 게 사람 마음이거든요.

 

우리는 오래 살아야 하고 오래 일해야 하며 계속 성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행복을 에너지로 사용해야겠지요.

러기 위해 알아내면 좋겠습니다. 나는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 하는 사람인지, 싫어하는 것을 피해야 하는 사람인지를요.

만약 결과가 안 좋으면 패를 바꿔보면 어떨까요?

 

나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은 때론 삶의 무기가 되어주니까요.

 

심리학자들은 지나치게 엄격한 부모가 자녀를 완벽주의자로 만든다고 분석합니다.

 

부모가 칭찬에 인색하면 아이는 반사적으로 욕을 먹지 않는 방법을 고민하고,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온갖 논리를 동원할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칭찬을 남발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일에도 경사 난 것처럼 잔치를 벌이는 가정의 아이들은 나르시시즘에 빠질 위험이 있거든요.

나르시시즘은 자기애가 너무 강해서 문제가 되는 상황이에요.

자신을 드높이기 위해 남을 깎아내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부모의 칭찬은 자녀의 심리와 인생관을 결정짓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내가 하는 일,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동사로 표현해야 합니다.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가 아니라 어떤 행위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비극으로 끝내고 싶지 않다면

관계 속의 의미를 남기고 일의 보람은 찾을 수 있는 적절한 페이스를 찾아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볼수록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꼭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우호성이 지나치면 개방성이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우호성을 너무 낮춰버리면 개방의 기회조차 없어진다는 것을요.

스스로가 만족하고 타인도 행복할 수 있는 적절한 지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일은 언제나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그 안에서의 부딪힘을 통해 나는 분명히 성장할 것입니다.

그 성장에 조금이나마 작은 힌트를 드리고 싶은 것이 심리학자의 진심이랍니다.

 

우리 사회의 꼰대: 낮은 개방성, 높은 성실성, 높은 우호성

기업가 정신: 적정한 우호성, 높은 개방성

 

우리는 보통 인생의 롤 모델을 타인에게서 찾습니다.

긍정적인 롤 모델, 부정적인 롤 모델 모두 주변 친구나 선배, 상사, 혹은 역사 속의 인물로부터 찾지요.

하지만 롤 모델이 꼭 사람일 필요는 없습니다.

나의 하루도 충분한 롤 모델이 될 수 있거든요.

 

우리가 누군가와 꽤 오랜 시간 알고 지낼 때, 상대가 나에게 주는 좋은 점 때문에 이 관계가 유지된다고 믿곤 합니다.

그런데 막상 면밀하게 들여다보면 그는 나에게 좋은 것을 가져다주는 게 아니라, 나쁜 일을 막아주는 존재인 경우가 아주 많아요.

하지만 사람들은 좋은 일이 생길 땐 크게 고마워하고 기억해 주는 것에 비해, 나쁜 일을 막아주는 것은 대부분 기억해 주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을 위해 용서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용서하지 않는 것만큼 나를 소진시키는 일도 없습니다.

그래서 심리학에서는 용서를 감사와 함께 나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여깁니다.

용서를 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알아야 버팁니다

 

관계의 전환이 필요하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적절한 심리적 선물을 주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관찰입니다.

재미있는 장난을 걸기 전에, 진지한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새로운 행동을 제안하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을 물끄러미 관찰해 보세요.

관찰을 통해 좀 더 성숙하고 안정된 사랑의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정직은 솔직하다는 뜻이고 겸손은 적당히 나를 가린다는 뜻이니 둘은 정반대 개념 같습니다.

너무 정직하면 겸손할 수 없고, 지나치게 겸손하면 가식적으로 보이니까요.

 

행복을 느끼는 주체는 나고,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 것 또한 나 자신입니다.

지혜롭고 꼼꼼하게 설계하지 않으면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기고 말겠지요

 

균형을 한 번에 잡으려는 건 욕심이에요. 어제 세운 원칙이 오늘 바뀔 수 있고, 오늘 했던 고민의 결과는 다음 주에 뒤집힐 수 있어요.

큰 고민 한 번으로 세운 원칙을 계속 밀고 나가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도 없지요.

길고 복잡한 인생에서 작고 소소하고 반복적인 고민은 수시로 찾아오고 우리는 매번 이 고민을 기꺼이 해야 합니다.

작은 고민으로 쌓인 행동의 수칙과 방법이 나의 철학이 되고 이론이 될 테니까요.

 

우리 뇌는 좋은 점보다는 안 좋은 점을 더 오래 기억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부정적인 피드백에 더 큰 영향을 받도록 진화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좋은 부분을 통해 배우려면 일부러 목소리를 내서 말하는 게 필요합니다.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자기 자신의 말을 통해 배우기 때문이에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짧은 인생을 사는 시대는 끝났어요.

어쩌면 예술 못지않게 길고 긴 삶을 살아야 할지도 모르지요. 그러니 장기전에 임하는 마음으로 많은 일을 경험해 보세요.

내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분야에 성공이란 보물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강한 욕구를 품고 있지만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걸 깨달으면 인간은 분노를 느낍니다.

하지만 욕구가 강하지 않았는데 그것조차 허락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우울을 느낍니다. 이것이 바로 분노와 우울의 차이입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할 때 새로운 학습이 일어나고 지식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누군가를 만나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나누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는 것.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메타인지를 통해 우울증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여타의 다른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끊임없이 권해 드립니다.

다양한 사람을 느슨하게 만나라고 말입니다.

 

느슨하게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야말로 현대 사회를 살아나가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말이지요.

 

자주 고맙다고 말하고, 남을 많이 도와주세요. 내가 고맙다고 말하는 건 상대가 나를 도왔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내가 남을 도와준다면 타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듣게 되겠지요. 그 두 가지가 모두 공존할 때 의미 있는 삶이 됩니다.

고맙다는 말을 죽어도 안 하는 사람은 인색한 사람입니다.

남에게 쉽게 도움을 받으면서 정작 자신은 고맙다는 인사를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은 기생적인 삶을 사는 것이죠.

 

돈을 벌면 그 돈을 써야 자본주의 사회가 굴러가는 것처럼 감사 역시 받기도 하고 하기도 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가 함께 이루어져야 세상을 떠날 때 ‘의미 있는 삶’이라고 기억하며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거예요.

둘 중 하나라도 없다면 많은 회한과 후회로 슬픔과 불안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내가 조금씩 변화하듯 세상도 변하고 있다고 믿으며, 얼마나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고 싶어 하는 것이 우리의 본성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쾌락과는 상관없는 게임에 몰두하고, 가장 좋은 피드백을 선사하는 서비스에 열광합니다.

 

과도한 접촉 없이 일의 양과 진행 상황을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작은 혁명의 바람은 불어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우리가 꿈꿔온 미래 기술은 이미 빠른 속도로 다가왔습니다.

복잡하고 난해해 보이지만 결국 이 모든 것은 ‘피드백’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습니다.

미래 시대의 소통은 사람과 사람 간의 피드백이고

단순히 좋은 결과를 주는 게 아니라 진행 과정과 방법을 잘 공유하는 것이 좋은 소통의 방식으로 요구될 것입니다.

 

직도 길고 긴 인생이 남아 있습니다.

좋은 인생을 살기 위해 게임을 즐기듯 나의 인지와 행동, 상대의 마음을 깨우며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각자가 위대한 인간은 못되더라도 좋은 사람은 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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